펜스테이션서 열흘만에 또 탈선 사고
2017-04-04 (화) 06:31:41
금홍기 기자
▶ NJ트랜짓 역사 진입하다 출근시간대…최소 5명 부상
펜스테이션에서 열흘만에 또 탈선 사고
출근시간대 역사 진입하던 기차선로 벗어나…최소 5명 부상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 펜스테이션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또다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5명이 부상당했다.
지난달 24일 워싱턴DC로 향하던 암트랙 기차가 탈선사고를 낸지 열흘 만이다.<본보 3월25일자 A1면>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께 뉴저지 트렌튼에서 출발해 승객 1,200명을 태우고 종착역인 맨하탄 34가 펜스테이션으로 진입하던 뉴저지트랜짓 3926호 열차 3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탈선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승객 한 명이 들것에 실려 나가는 등 최소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펜스테인션을 이용하는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사고 당시 마치 강한 지진이 나듯이 흔들림이 발생해 공포에 떨었다”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뉴욕시소방국은 이날 사고와 관련 “사고 당시 선로와 열차의 바퀴가 손상돼 있었다”며 “선로와 사고 열차 바퀴의 이상으로 인해 생긴 사고로 보고 암트랙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탈선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펜스테이션 역사 이용 열차들은 이날 오후1시5분께부터 일부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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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