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유니언스퀘어 부근 맨홀 폭발
2017-04-01 (토) 06:26:56
이지훈 인턴기자
▶ 오늘까지 브로드웨이 이스트 12∼13가 폐쇄
31일 오전 맨하탄 유니언스퀘어 인근에서 다수의 맨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지역 일대가 혼란을 겪었다.
유명 서점 스트랜드(Strand)가 위치한 이스트 12가 브로드웨이 선상 부근에서 이날 오전 6시45분에 맨홀 아래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오전 8시께 큰 폭발음이 일었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 폭발로 인해 인근 가게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소개령이 내려져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 출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한 콘에디슨측은 “최근 폭설로 도로에 뿌려졌던 소금들과 밤새 내린 빗방울이 땅 속에 스며들어서 매설된 케이블과 접촉해서 폭발을 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사고지역은 맨하탄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다행히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1일까지 브로드웨이 이스트 12~13가 구간이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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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