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162가 상인 번영회’ 내달 출범

2017-03-31 (금) 07:23:27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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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업주 권익보호 및 문제 해결위해 노력”

플러싱 162가의 한인 상인들로 구성된 ‘162가 상인 번영회’가 내달 출범한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의 최재복 이사에 따르면 ‘162가 상인 번영회’는 지난달 류제봉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지역 번영회 추진위원장과 지역 한인 업주들이 참석, 상인 번영회 출범을 위한 첫 모임을 가지고 사업 논의를 마쳤다.

최 이사는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퀸즈한인회가 상인번영회 출범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첫 모임에서는 세금 및 변호사 선임 등을 논의했다”며 “업주들의 권익보호 뿐 아니라 청소 등 세부적인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출범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앞으로 벨 블러버드 상인 번영회, 노던 상인 번영회 등도 조직, 출범해 지역 업주들이 활로를 찾고 권익을 찾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러싱 디포로드부터 45애비뉴까지 162가를 따라 약 150개의업소들이 운영 중이며 이중 약 100개가 한인 업소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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