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도소 수감자 크게 줄었다

2017-03-25 (토) 06:17:2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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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12월 9362명…3년전 보다 18% 하락

뉴욕시 수감자가 지난 3년 간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 뉴욕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수가 2013년 12월 1만1,478명에서 2016년 12월 9,362명으로 18% 하락했다고 밝혔다.

뉴욕시 재소자가 극감한 이유는 시가 소량의 마약 소지자 등 경범죄에 대해서는 구금하지 않는 등 처벌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또 뉴욕시 범죄율이 크게 줄어든 것도 한 원인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2016년 살인사건은 5%, 총격사건은 12%, 강도사건은 15%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전체 범죄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단순 범죄에 대한 면책권을 강화해 수감수를 줄이게 됐다”며 “재소자수가 18% 줄어든 것은 뉴욕시 안전과 사법체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진전이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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