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런던 테러범은 영국출생 폭력전과범

2017-03-24 (금) 0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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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단독범행…테러관련 기소된적은 없어”

▶ IS,배후 자처…한국인 1명 중상, 4명은 퇴원

런던 테러범은 영국출생 폭력전과범

테러 후 총상을 입고 이송되고 있는 칼리드 마수드. (AP)

영국 런던 테러범은 과거 정보당국에서 조사를 받은 적 있지만 현재는 테러감시망에는 있지 않은영국 출생의 52세 남성 칼리드 마수드로 확인됐다.

런던경찰청은 23일 성명을 통해 숨진 테러범의 신원을 공개하고 영국 남부 켄트에서 태어난 마수드가 최근 웨스트미들랜즈에서 거주했고, 여러 가명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또 그가 경찰에 이미 인지돼온 인물로서 폭력, 공격무기 소지, 공공질서 위반 등 2003년까지 수차례 기소된 전력이 있었지만 테러와 관련해 기소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어제 영국 의사당 앞 공격 주체는 IS 병사"라고 주장하고 "이번 작전은 (IS 격퇴) 국제동맹군 국가의 시민을 공격하라는 부름에 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테러사건<본보 3월23일 A1면>으로 부상당한 50~60대 한국인 관광객 중 4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뇌출혈을 일으켜 중상을 입은 부상자 박모씨(67•여)는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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