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 폭발물 대피 소동
2017-03-21 (화) 06:53:14
금홍기 기자
▶ 맨하탄 33가 PATH역 등 1시간여 수색¨ 특별한 징후 없어
19일 밤 맨하탄 한인 타운 인근 패스(Path)트레인 33스트릿 역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면서 트레인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한 남성이 911로 전화를 걸어 뉴욕 패스트레인 역사 중 한 곳과 뉴저지 해리슨 패스 트레인 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신고했다.
PA의 조 펜탄겔로 대변인은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신고를 한 이 남성은 경찰과 통화하던 중 몇 분이 지나자 뉴욕에 폭발물이 설치된 곳은 33가역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패스트레인의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시키고 모든 역사에 걸쳐 1시간여 가량 폭발물 수색에 나섰으나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물 소동과 관련해 아직까지 아무도 체포되지 않은 상황이며, 경찰은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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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