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시 ‘피난처 도시’ 선포
2017-03-01 (수) 12:00:00

뉴튼시 의회가 피난처 선포를 위한 표결을 진행하는 동안 이민 옹호론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튼시 의회는 16대 1의 압도적인 표차로 이민자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는 피난처 도시로 뉴튼시를 선포하는 조례를 통과 시켰다.
이 조례를 통해 뉴튼시는 이민자의 법적인 신분을 떠나 모든 이민자들을 보호하려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가 되기를 자처하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민자들에 대한 옹호의 목소리를 내게 됐다.
2015년 연방 센서스 자료를 기준으로 현재 전체 거주민 2만2,000명 중 약 22퍼센트가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뉴튼시의 세티 워렌 시장은 시의회의 표결 결과에 대해 "이런 방식으로 정부가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결정이 내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뉴튼 시의회의 피난처 도시 선포를 위한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의회 건물 밖에서는 이민자들을 옹호하는 집회가 계속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