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맥도널드 탄산음료 1달러… 싼 가격에 승부수

2017-02-23 (목)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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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널드가 음료 가격을 낮춰 고객 잡기에 나선다.

맥도널드는 4월부터 미국에서 콜라, 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를 크기에 상관없이 1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22일 보도했다. 지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작은 크기의 탄산음료는 1달러에, 큰 크기는 1.4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맥도널드는 또 에스프레소 커피와 스무디 등 맥카페 스페셜티를 2달러에 판매할 방침이다. 지금은 저렴한 것은 2달러대 후반, 비싼 것은 4달러를 넘고 있다. 다만 맥카페 스페셜티를 저렴하게 파는 것은 일정 시간을 정해 제한적으로만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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