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흥행 돌풍 ‘공조’ 북미 연장 상영

2017-02-15 (수)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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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공조’가 17일 하와이 추가 개봉과 함께 LA와 뉴욕, 시애틀, 시카고 등지 연장 상영이 결정됐다.

이 영화의 북미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CGV LA와 부에나팍 극장에서는 ‘공조’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레고 배트맨 무비’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주말 CGV LA에서 ‘공조’는 1만7,118달러의 티켓 수익을, CGV 부에나파크에서는 1만6,681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 속에 주연을 맡은 현빈과 유해진 콤비가 빚어내는 연기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조’는 현재 LA와 부에나팍을 비롯해 뉴저지, 애틀랜타, 버지니아, 댈러스,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공조’는 한국에서 개봉 2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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