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추억 사진·글로 공유해요

2017-02-15 (수) 10:07:55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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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민족여성재단 10주년 맞이 공모전

▶ 내달 25일 접수마감 우수작 전시·출판도

아름다운 추억 사진·글로 공유해요

코윈 LA 임원진들이 코위너 10주년 기념 사진전과 수기공모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르네 김 총무, 수지 오 자문위원, 오은영 회장, 이혜심 담당관, 사라 조 회계, 조미순 홍보부장.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누는 사진전과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세요”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이사장 이경희)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사진전과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코윈LA지부(회장 오은영)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코위너가 그간의 활동을 함께 나누고 기념하는 사진전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며 우수작들을 뽑아 오는 5월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리는 국제 컨벤션에서 전시와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참가자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코위너는 코윈 대회에 참가하는 400여명의 전문 여성 인력, 한민족 여성 리더의 연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오은영 코윈LA지부 회장은 “코위너와 함께했던 10년간의 기쁨의 시간,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재단 회원 모두와 나누기 위한 준비한 자리”라며 “보내주신 사진을 모아 러시아 컨벤션때 사진전도 개최하고, 글과 함께 묶어 기념 책으로 발간하고자 한다. 인기작과 우수작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코위너 회원으로 참여하며 국제 컨벤션, 코윈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본인이 촬영한 사진 또는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라면 가능하다.

수기는 ▲코위너 재단에서의 추억 ▲코위너 회원에게 보내는 편지 ▲각 지역 코윈에서의 재미있는 활동 소식 ▲세계 각국에서 한인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사업 성공스토리 등을 주제로 일기, 시, 편지, 소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오 회장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10주년 기념행사에 코위너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더불어 오는 4월 22일 열리는 코윈 LA 차세대 컨퍼런스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은 코위너 회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3월 25일까지 코윈LA 이메일(kowinlosangeles@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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