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뿌리부터 열매까지…아낌없이 주는 식물

2017-02-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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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시장의 대세는‘자연주의’ …향산화 작용등 효과도 좋아

뿌리부터 열매까지…아낌없이 주는 식물
시시각각 트렌드가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유지되는 대세중의 대세가 있다. 바로 ‘자연주의’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자연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그런 제품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는 원료소재 개발 역량을 천연 그중에서도 식물에 집중시키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나고 자란 꽃과 나무, 약초의 뿌리와 잎사귀, 줄기, 과일이 모두 연구 대상이다. 2017년 2월 첫째 주 한국 화장품 시장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핵심 소재로 활용한 제품들이 유독 많이 쏟아져 나왔다.

■ 꽃과 과일이 전하는 에너지
스킨푸드는 한국 유자명인 1호 박태화 명인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전남 고흥 유자를 이용한 ‘유자 수분C 라인’에 신제품을 추가했다. 피부에 생기를 더해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유자 추출물에 6가지 비타민 복합체를 더한 ‘유자 수분C 비타 라인’ 2종을 출시한 것.

신제품 ‘유자 수분C 비타 아이 세럼’은 미백 및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에 수분 공급, 다크 존 케어, 탄력 강화까지 더해진 5 in 1 제품이다. 주걱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로 눈가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생기 있는 어린 눈가를 만들어주는 이 제품은 안자극 대체테스트를 완료했다. 세트 제품인 ‘유자 수분C 비타 아이 마스크’와 같이 쓰면 환하고 탄력 있는 눈가를 가꿀 수 있다.


함께 나온 ‘유자 수분C 비타 부스팅 페이스 마스크’는 유자추출물 20%와 유자오일, 6가지 비타민 복합체가 함유돼 피부에 빠르게 생기를 전달한다. 오렌지 껍질과 슈거를 담아 과육이 살아있는 듯한 콩포트 텍스처로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촉촉함을 부여해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이니스프리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를 원료로 활용한 ‘슈퍼푸드 프롬 제주-무화과 브라이트닝’ 라인을 선보였다. 무화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또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새 라인은 ▲물에 닿으면 젤에서 폼으로 변하는 트랜스폼 제형으로 메이컵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주는 ‘무화과 브라이트닝 젤투폼 클렌저’ ▲크리미한 거품 제형과 무화과 원물 알갱이로 데일리 각질케어에 효과적인 ‘무화과 브라이트닝 스크럽 클렌저’ ▲틴트로 인한 착색을 말끔하고 촉촉하게 딥 클렌징해주는 ‘무화과 브라이트닝 틴트 리무버’ ▲무화과의 비타민과 미백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투명광 피부로 가꿔주는 무알콜 약산성 ‘무화과 브라이트닝 스킨’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핑크빛 톤 업 효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무화과 브라이트닝 선크림 SPF50+ PA++++’ 등 총 5개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이니스프리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를 원료로 활용한 ‘슈퍼푸드 프롬 제주-무화과 브라이트닝’ 라인을 선보였다. 무화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또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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