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병 자연치유 체험을”

2017-02-14 (화) 1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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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치유 캠프 여는 박정환 박사 부부

“현대병 자연치유 체험을”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체험하세요” 암, 고혈압, 당뇨병 등 현대병 예방·치유를 위한 건강캠프가 열린다. 건강교육전문가 박정환 박사와 아내인 이정라 영양사가 오는 22일부터 데저트 핫스프링스에서 4박 5일 과정으로 실시하는 캠프이다. 박정환 박사는 젊은 시절 불치 관절염(강직성 척추염)으로 십년 이상 수많은 치료 후 절망적인 상태가 되어 죽기를 바랬다. 하지만, 후에 깨닫게 된 것은 매일 병을 만들어 가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백약이 무효였다는 사실이었다.

이를 계기로 로마린다대 석사·박사 과정을 거치고 건강교육사업을 해 오게 된 박 박사는 “현대병의 원인을 그대로 두고 증상만 치료한 결과만 가지고 불치라 선고하여도 낙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정라 영양사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가 안 된다고 한다. 잘못된 요리, 편중된 식사가 건강을 해치는 주요인 중 하나”라며 “캠프 기간 동안 건강식사를 제공하고,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조리법과 천연치료 강습을 포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캠프 참가비는 숙소에 따라 480~550달러며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동반자 할인이 가능하다. 3월 캠프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futurehealthedu.org) 참조.

문의 (760)88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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