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향우회, 한국 전통 예절과 문화 알리기 앞장
2017-02-13 (월) 12:00:00
황두현 인턴기자

남가주 서울·경기 향우회 김윤아(왼쪽부터) 사무국장, 이영미 부회장, 라나 최 회장, 김 정수 이사가 회혼식과 다찬회, 다례시연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 서울·경기 향우회(회장 라나 최)가 한국 전통 회혼식 및 다찬회, 다례시연을 통해 LA커뮤니티에한국 전통 예절과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작년 8월 출범한라나 최 회장은“ 부부가 혼인한 지예순번째 맞이하여 행하는 축하의식인 회혼식을 한국 전통의 방식으로진행할 예정이다”며“ 서울, 경기 지역을 고향으로 둔, 결혼 60주년 이상된부부들의 신청을 받아 그중 한 부부를 선정, 회혼식을 열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남가주 서울·경기 향우회가 올해 준비한 행사로,회혼식에 이어 한국 전통 차 예절을보여주고 알려주는 시간인 다찬회 및다례시연도 준비돼있다.
최 회장은 “회혼식이 끝난뒤 진행될 다찬회 및 다례시연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150여개의 찻잔을 준비해선물로 드린다”며“ 주류 사회에 전통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를 잊지말고 더 나아가서 다음세대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회혼식과 다찬회 및 다례시연 행사는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한인타운 노인 커뮤니티 센터 2층(965S.Normandie Ave.)에서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전화를 통해 회혼식 신청을 받는다.
문의 (323)-402-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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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