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스테이트에서도 우버·리프트 탄다

2017-02-08 (수) 08:02:02 김소영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주상원 법안 통과

업스테이트 뉴욕에서도 우버와 같은 앱기반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상원은 뉴욕시 외 지역에서도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앱 기반 택시 영업을 허용하는 법안을 6일 통과시키고 주하원으로 넘겼다. 현행법상 앱 기반 택시는 뉴욕시 5개 보로에서만 운행될 수 있다.

지난해에도 뉴욕주 의회가 뉴욕시 외 지역에서의 앱 기반 택시 영업 허용을 추진했으나 기존 택시 업계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최종 승인권을 쥐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17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이미 업스테이트 뉴욕에서의 앱 기반 택시 서비스 확대를 우선 과제로 발표한 바 있어 우버와 리프트의 뉴욕주내 확대 운행이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