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카운티 슬롯머신 카지노 생긴다
2017-02-07 (화) 07:06:52
박동정 인턴기자
이달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아일랜디아 메리엇 호텔에 비디오 슬롯머신 250개를 갖춘 카지노가 들어선다.
6일 지역일간지 뉴스데이에 따르면 서폭카운티 ‘장외경마 도박공사’(OTB)측은 이달 롱아일랜드 노스 아일랜디아 소재 메리엇 호텔내 문을 여는 슬로머신 카지노를 통해 연간 거둬들이는 총수익이 20억달러에 달하고 이중 1억6,400만달러의 순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롯머신 750개는 올 여름까지 추가 확장할 계획이며 서폭카운티 OTB가 위탁해 관리한다.
OTB는 당초 메드포드에 카지노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 1여년간 논의 끝에 결국 메리엇 호텔내 영업장을 임대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 개장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카지노가 생김으로써 도박중독에 따른 재산 탕진, 가정파탄 등 각종 범죄가 생길 것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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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