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밸리 병원, 파라무스로 신축이전

2017-01-28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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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완공 예정

뉴저지 버겐카운티 릿지우드에 본원을 두고 있는 밸리 병원이 파라무스로 이전한다. 밸리병원 측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372병상 규모의 7층짜리 병원을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새롭게 신축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릿지우드의 기존 병원은 운영되지만 입원 환자는 받지 않고 외래 환자만 진료를 볼 수 있다. 밸리병원은 릿지우드 타운에서 병원 증축을 위한 허가를 진행해 왔지만 타운 측에서 두 번이나 허가를 거부하면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병원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밸리병원은 내주 중으로 주정부에 이전을 허가하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오는 2019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밸리병원이 새롭게 들어서는 곳은 파라무스 패션센터와 파라무스 팍 몰이 있는 윈터 애비뉴 인근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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