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경험하세요.”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내 ‘지나 뉴욕’은 한국의 최신 유행 패션 트렌드가 집약된 토탈 패션 매장이다. 특히 한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변미숙씨가 직접 디자인한 의류 브랜드인 ‘지나’의 미국 매장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변 디자이너는 아이세페 등 파리의 유명 패션 스쿨에서 유학, 입체 패턴과 평면 패턴 등의 전문가로 한국의 ‘이신우 오리지날 리’ 디자인 실장이자 센서스 시세도 디자인 실장 등 유명 브랜드를 이끌어간 전문 패션인이다. 특히 변 디자이너는 30년간 패션업계에 종사하면서 유통과 판매망 등 폭넓게 다져놓은 네트워크를 활용, 고급 제품들을 보다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변 디자이너를 통해 7년전 탄생한 지나 뉴욕의 가장 큰 장점은 여성적이지만 편안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소화 가능하면서 맞춤 의류 처럼 입는 사람의 체형에 딱 맞는 고급 소재로,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착용감과 세련미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마틴 최 사장은 “원하는 색상, 사이즈의 옷이 이미 매장에서 매진됐다고 해도, 한국에 추가 주문을 통해 일주일 만에 받아볼 수 있다”며 “중간 단계 없이 디자이너와 직접 연결, 제작과 유통을 단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소문으로 인해 이제는 뉴욕 뉴저지 뿐 아니라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 타주에서도 한멋 하는 여성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라마, 알파카, 캐시미어, 울, 팍스 등 모피조끼와 코트부터 정장 블라우스와 바지, 가방 등 여성에게 필요한 패션 전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최 사장은 “몇 년을 입어도 입을 때마다 새옷 같다는 것이 고객들의 반응”이라며 “봉제와 디자인 등 옷을 만드는 전 과정을 거의 한국에서 하기 때문에 옷의 품질을 보장하며, 한번 지나 브랜드의 옷을 입어본 고객들은 계속해서 찾는 등 재 구매율도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지나 뉴욕은 현재 겨울 의류를 최대 70% 할인하며 양털과 여우털로 제작된 코트와 조끼, 목도리 등에도 약 3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주소:150-24 Northern Blvd #G8 Flushing NY 문의:718-961-6800 www.geenanewy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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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