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간 건강포럼이 14일 플러싱에서 무료 개최된다.

KCS 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간 건강팀과 바이러스 간염연구센터(CVH)이 함께 마련한 이번 포럼은 간 질환에 대해 일반 상식이 부족한 한인들이 간 질환의 종류를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을 꼼꼼히 짚어보며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포럼은 플러싱에 있는 KCS 커뮤니티센터 1층(35-56 159th St.)에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열리며 현철수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뉴욕 맨하탄과 뉴저지에 현철수 클리닉 ‘속 편한 내과’를 운영하며 코넬의대 위장내과․간내과 임상교수와 뉴욕장로병원 위장 및 간내과 전문의를 겸임하고 있는 현 박사는 CVH 및 뉴저지 홀리네임 병원의 아시안 간 센터를 설립해 B형 간염과 각종 간 질환에 대한 캠페인도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한국인의 위장 간질환’ ‘B형 간염의 치료’ ‘속병 클리닉’ 등의 저서가 있다.

제1회 간 건강포럼에 관한 정보 및 문의는 웹사이트(www.kcsny.org)나 전화(718-791-2197)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