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 치킨,가맹 사업 본격화
2017-01-12 (목) 06:40:57
최희은 기자
유명 한국 치킨 브랜드인 ‘본촌’이 본사를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나선다.
본촌은 11일 맨하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촌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하고, 전세계 가맹점주들에 대한 교육도 뉴욕 본사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촌 치킨 본사의 COO를 맡고 있는 김홍태 미주 및 유럽 사업본부장은 “본촌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미국내에서만 52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최대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새해에는 한인 사회는 물론 미주류 사회에 대한 홍보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촌 치킨은 앞으로 가맹점 교육을 영어로 진행하며, 뉴욕에서 세계 모든 가맹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본촌 치킨은 9개국에 총 21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0개의 가맹점이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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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