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성 화장품 이젠 주력 제품

2017-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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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올해 그루밍 키워드 ACE 선정

남성 화장품 이젠 주력 제품
최근‘ 그루밍’ (grooming)족을 시작으로 젊고 세련된외모를 지향하는 중년 남성을 일컫는 노무(No MoreUncle) 족, 최근에는 화장을아는 섹시한 남자를 지칭하는‘ 화섹남’까지 더해지면서남성 뷰티 시장이 틈새란타이틀을 벗고 주력 상품으로 부상해 눈길을 끈다.

매년 폭발적인 시장 성장세로 시장 규모 1조원대로이야기 되며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뷰티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일례로 최근 헬스&뷰티숍 올리브영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남성화장품 성장률은 평균 40% 이상을 기록했으며 스킨케어 외에도 제모기등 특이 상품들의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매장을 직접 찾아 자신에게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남성들이 폭증하면서 남성 고객 대상 마케팅도 활발해 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올해 남성키워드를 ‘A.C.E’ (에이스)로 선정해관련 트렌드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에이스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올인원 제품의인기(All-in-one), 깔끔하고 매너 있는 남자로 변신시켜주는 제품의 인기(Clean), 매장에 직접 방문해 비교해보고 체험해보려는 트렌드(Experienc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꺼려하는 남성사이에서는 사용 방법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올인원(All-in-one) 제품이 인기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XTM 스타일옴므, DTRT, 우르오스 등 남성전용 화장품 브랜드들이 출시한 올인원 제품들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전년 대비 80% 매출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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