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스걸 이것만은 챙기자!

2017-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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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뜨는 메이컵 해결부터 건강 피부만들기까지 노하우

오피스걸 이것만은 챙기자!
차고 건조한 겨울, 오피스걸이 사무실에서 꼭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히터와 컴퓨터의 열기로 인해 더욱건조해진 사무실 환경에서 피부의 수분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하루 종일사무실에 앉아 있는 오피스걸들은 들뜨게 되는 메이컵 처리도 고민이다.

겨울철‘ 오피스 뷰티’ (Office Beauty)를 유지하는 사무실 피부건강 지키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겨울철에 가장 적당한 실내 습도는 50~60%. 집이건 사무실이건 습도가 30~40% 이하로 건조해지면 눈이시리고 콧속이 마른다.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피부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건조한 공기가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습기나 화초를 이용하는 것‘. 엔보우 파인콘 아로미디퓨저’는 사무 공간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미니 가습기다. 컵 홀더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로 일반 가정용 가습기보다 작고, 전원도 USB로 공급하는 방식이라 PC가 있는 책상 위에 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로마디퓨저 기능도 있어 물과 함께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넣으면은은한 향기까지 퍼진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림은 겨울철 사무실에서 요긴한 아이템이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 OCCITANE)의 ‘ 퓨어 시어 버터 EFT’는 유럽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공정무역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시어 버터 99.8%, 비타민E 0.2%가 함유돼 얼굴은 물론 입술, 모발, 몸 등 건조한 부위에 순하게 바를 수 있다.

찢어지고 각질이 일어난 입술은 피곤해 보일 수 있어 틈틈이 립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만큼 피부에 자주 닿게 되며 직접적으로 몸속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유기농 제품을 권한다.


미국 유기농 인증기관(OTCO)인 오레곤 틸스에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그라함스’의 ‘내츄럴 오가닉 립밤’은99%의 유기농 원료와 1%의 비타민으로 이뤄져 안전성이 뛰어나다.

만약 미팅이나 회의에서 또렷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립 메이컵을 권한다. 립밤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 뒤회의에 걸맞은 차분한 인상을 주는 핑크나 피치 계열의 틴트를 함께 발라주면 좋다.

난방기기 사용으로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미스트도 잊지 말자.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스킨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달아오른 얼굴을 진정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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