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로운 40년 비전 마련 주력”

2017-01-06 (금) 07:14:0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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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③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허순범 회장

“새로운 40년 비전 마련 주력”
“지난 4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40년의 비전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허순범(사진)회장은 “내년(2018년)이 협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올해는 협회 내실 다지기에 주력, 새로운 40년에 대한 비전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협회는 이미 편집을 끝마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40년사’ 책자발간 기념식을 오는 2월 말~3월 초에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1월6일 2017년도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와 7월 K-Biz 엑스포, 8월 차세대무역스쿨 등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말에는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협회는 올해 특히 차세대 무역스쿨과의 교류를 확대, 한인 1세대 경제인들과 한인 1.5, 2세대 경제인들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유망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iz 엑스포’를 지난해에 이어 개최, 한인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허 회장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존재 목적은 회원친목과 경기활성화”라며 “회원간 유대강화로 지역 경기활성화를 선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 한해 경기가 풀려 모든 회원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며 2017년 한인사회 경기활성화를 기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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