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 아트쇼’ 참가 자선전시회

2017-01-04 (수) 0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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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옥씨 ‘고흐와의 시간’

‘서울 아트쇼’ 참가 자선전시회

유경옥씨 작품 ‘아를의 바람 1’

중견화가 유경옥씨가 한국 최대의아트 마켓 미술 축제인 ‘2016 서울아트쇼’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청소년연맹의 희망사과나무를 후원하기 위해 참가한 아트월갤러리 부스에 유경옥 개인전 ‘고흐와의 시간’ (Having a Timewith Van Gouh)이란 작품 코너를 선보였다.

유씨는 고흐가 작품활동을 하던 프랑스 남부 아를르를 여행하던 중느낀 고흐의 정취를 담아와 자신의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 6점을 전시, 기증했다. 전시작품명은 ‘아를’(Arles), ‘아를의 바람 I’ (Mistral inArlesI), ‘아를의 바람 II’ (Mistral inArlesII),‘ 아를의 바람 III’ (Mistral inArlesIII), ‘미스트랄에 춤추는 실측백나무’ (Dancing syprus since Mistral),‘아를의 새벽’ (Dawn of Arles)등이다.


유씨는 성신여대 미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를 지내며 작품 활동을 했다. 1994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와 꾸준히 작업을 하며 20회의 개인전과 160회 이상의 그룹전을 개최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수곡미술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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