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유년 맞이 ‘닭’소재 전시회

2017-01-04 (수) 0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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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의 종각 전시관, 6일까지

정유년 맞이 ‘닭’소재 전시회

권용섭씨의 닭그림

“일어나라! 대한민국 새 마음으로 새해를시작 해보자”

뉴스타문화공간 관장인 권용섭 화백의 ‘꼬끼오전’이 남가주와 한국에서 정유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전시로 열리고 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 전시관(3601 S. GaffeySt.)과 한국의 광릉수목원 옆 미술관 ‘독도화가의 집’에서 진행되고 있다. 닭그림‘ 권용섭의 꼬끼오전’은 지나간 암울했던 밤을 걷어내고 새날 새해를 알리는 새벽에 광명을 부르는 닭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이다.


특히, 한국 전시회에서는 독도화가 가족이 20여 년간 독도 홍보 전시를 하며 세계각국을 순회방문해 모은 닭모양들의 소품50여점과 권용섭씨가 직접 그린 닭 그림을전시하고 있다.

샌 피드로 우정의 종각 전시관에서는 권화백이 그린‘ 나이아가라의 일출’ ,‘ 한국의일출독도’ 등 한·미간의 일출광경 앞에 선닭을 모델로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각국의 일출 중 특히 일출 광경 중 캐나다와 미국의 ‘나이아가라의 일출’ , 호주의 본다이해변, 필리핀과 프랑스 등 과거 한국을 원조해준 16개국을 배경으로 그린 닭그림도 볼수 있는 기회이다.

권용섭 화백은 또 독도화가로써 ‘한국의 일출은 독도‘를 강조하며 북한을 방문해 그린 금강산, 백두산, 평양을 배경으로 닭 그림을 그려 새해 조국통일을 염원하고 있다.

문의 (310)938-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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