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란씨 작품
갤러리 윤스페이스(관장 윤장균)가 새해를 맞이해 첫 전시회 ‘11+6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윤스페이스(2330S. Broadway #102)에서 열리는 이 그룹전은 17명의 작가들이 모여 작품 전시와 더불어 소통 및 친목을 도보하는 만남의 자리이다.
참여작가는 남가주 한인 미술가협회 회원 11명과 캐나다 토론토 미술가협회 6명으로 최순옥, 조은아, 조숙희, 이영선, 공성미, 조영미, 백혜란, 조분연, 최성호, 한석란,고필종, 이종남, 이미정, 사베리아 이, 문미란, 미셸 오씨 등이다.

조분연씨 작품
윤장균 관장은 “바쁜 생활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업을 하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애쓰는 작가들을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런 일련의 모습을 볼 때 열의가 느껴지고 좋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구상, 구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개막 리셉션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문의 (323)737-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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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