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휘발유세 인하…새해부터 갤런당 16.2센트로

2016-12-29 (목) 07:05:33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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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뉴욕주 휘발유세가 갤런당 0.8센트 인하된다.

뉴욕주에 따르면 휘발유 도매가격이 떨어지면서 내년부터 휘발유세가 올해 보다 0.8센트 인하된 16.2센트로 하향 조정된다. 뉴욕주는 매년 휘발유세를 휘발유 도매가격과 연동시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 전국에서 휘발유세가 가장 비싼 펜실베니아는 내년에도 7.9센트 추가 인상되면서 갤런당 58.3센트로 오를 예정이다.

뉴저지주도 지난달 1일부터 휘발유세를 갤런당 23센트 인상해 주민들은 갤런당 37.5센트를 부담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이번 인상으로 미 50개주 중 2번째로 휘발유세가 낮은 주에서 6번째로 휘발유세가 비싼 주가 됐다. A3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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