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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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로 다양한 의료혜택을

2016-12-29 (목)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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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 한인 가입독려 기자회견

▶ 최경희 부원장 “트럼프 행정부 일부 개정해도 폐지 안해”

오바마케어로 다양한 의료혜택을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 최경희(가운데) 부원장과 오바마케어 보험 전문 상담가들이 오바마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바마 케어의 폐지 우려를 떨쳐 버리고 더 많은 한인들이 가입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뉴저지 티넥에 있는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는 28일 오바마케어 가입 장려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 최경희 부원장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오바마 케어가 백지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최근들어 오히려 가입자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일부 개정은 몰라도 폐지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인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최 부원장은 이어 “오바마케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아직도 가입을 꺼리는 한인들이 있다”며 “오바마케어는 다른 일반 보험에 비해 보험료도 저렴할 뿐 아니라 질 좋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한인들이 많이 가입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홀리네임병원에서는 지난 2013년 오마바케어 가입 신청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6,866가구의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및 갱신이 이뤄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바마케어를 실제로 가입한 한인들도 참석해 오바마케어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오바마케어 신규가입자는 내년 1월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에서는 가입 절차를 도와주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오바마케어 가입 문의 201-83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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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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