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래의 통일한국 준비해야

2016-12-22 (목) 09:22:51 박철 / 미주자유북한인 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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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온통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이때, 현 국정위기가 미래 통일한국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국정위기가 한반도에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되며 이번에 미래 통일한국으로 가기 위한 정치, 경제적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완전한 노예국가이며 빠른 시일 안에 붕괴될 것이다. 만일 북한 붕괴 시 대한민국은 반세기 넘게 세뇌교육을 당한 2,000만의 북한인민들과 마약보다 더 중독적인 독재의 맛을 들인 고위세력들, 북한인구의 2배가 넘는 각종 무기들, 그리고 국유화된 국가 토지와 천문학적 가치의 지하자원, 국제 마약상들과 깡패들, 도, 시, 군, 리, 동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탄압한 자들에 이르기까지의 엄청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 끊임없이 터지고 있는 정재계 비리들을 놓고 볼 때 북한 붕괴 시 남과 북의 소통보다 먼저 무법국가 북한에 대한 갖가지 이권을 놓고 정치권과 재계가 비리에 휩싸여 통일이 재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지금의 국정위기 문제 해결을 통해 미래 통일 한국을 위한 정확하고도 투명한 정치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미래의 통일이 재앙이 아니라 강대국으로 가는 길이 되려면 국가의 법을 존중하여 법치국가로서의 뿌리를 튼튼히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한반도에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철 / 미주자유북한인 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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