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무보험자 보험가입 돕는다

2016-12-21 (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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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전문가와 연결 개별 상담 캠페인

뉴욕시가 무보험자들의 의료보험 가입을 돕기 위해 2017년 오바마케어 가입기한인 1월31일까지 각종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각종 의료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뉴욕시립병원 그룹인 '헬스+하스피탈스'(Health+ Hospitals), 뉴욕시 보건국 등과 함께 의료보험 마감기한까지 뉴욕시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벌이는 '겟커버드NYC'(GetCoveredNYC)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특별팀은 그 동안 의료보험 없이 Health+ Hospitals 소속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들에게 직접 연락하는 한편 커뮤니티 기관, 지역 정치인 사무실 등과 협력을 통해 보험 전문가를 무보험자들과 연결시켜줄 계획이다.

보험 전문가들은 무보험자들의 연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메디케이드나 에센셜 플랜, 메트로플러스의 퀄리파이드헬스플랜(Qualified Helath Plan) 등에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을 도울 예정이다. 일대일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311로 전화하거나 877-877 번호로 문자 'CoveredNYC'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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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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