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 HUV ‘니로’ 세계 최고 연비 기록, 기네스북 등재

2016-12-17 (토) 07:22:1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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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HUV ‘니로’ 세계 최고 연비 기록, 기네스북 등재
2017년형 기아 니로(Niro • 사진)가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니로의 갤런당 평균 연비는 76.6마일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지난 11일 LA 시청을 출발한 니로는 뉴욕 맨하탄 소재 뉴욕시청까지 총 3,714.4마일을 48.5갤런의 휘발유로 완주했다. 드라이버는 Wayne Gerdes, 코 드라이버는 Robert Winger. 이번 기네스북에 등재된 니로는 부품 하나도 개조하지 않은 시판모델과 동일한 차량이다.

KMA는 “내년 1분기 미주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신모델 니로의 미 연방 환경청 인증연비(FE 모델 기준)는 고속도로 52, 일반도로 49, 복합연비 50MPG”라며 “CUV의 뛰어난 기능성,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드라이빙 다이나믹스에 뛰어난 연비까지, 니로는 2017년도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급은 물론 하이브리드 차급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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