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케어 1차 가입 연장

2016-12-17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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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17일, 뉴저지주 19일까지

15일로 예정됐던 뉴욕과 뉴저지 주민들의 오바마 케어 1차 가입 시한이 일제히 연장됐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오바마 케어 마켓 플레이스(HealthCare.gov)와 뉴욕주 마켓플레이스(nystateofhealth.ny.gov)는 마감일에 가입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가입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뉴저지주를 포함해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보험을 구매하는 34개주는 19일 오후 11시59분까지 온라인을 통해 오바마 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마감 시한을 닷새 앞둔 10일까지 신규 등록한 가입자가 약 400만명에 달했으며, 마감일이 다가온 12~13일 양일간 가입자만 70만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마켓 플레이스의 가입 시한은 17일 오후 11시59분까지다.

한편 2차 가입기한은 1월15일로 이때까지 가입을 마치면 2월1일부터 보험 이용이 가능하다. 벌금을 피하기 위한 2017년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기한은 1월31일 까지이며 3월1일부터 보험이 적용된다.A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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