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9일 개막

2016-12-05 (월)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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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9일 개막

케빈 최씨 작품

제11회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내면의 진실을 들여다보다’(Riches of the Land; Serenity)이 오는 9~23일 LA문화원 2층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티나 니에토, 이혜정,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케빈 최, 임희빈, 홍성혁, 박학수, 준 리, 진 박, 조셉 최, 박애란, 안경희, 김상동, 김지은, 김승일, 새라 박 등 18명이다. 이번 전시작들은 과거의 운치있었던 흑백사진의 멋을 보여줄 뿐만이 아니라 색이 절제된 작품들을 소개하여 사물과 자연의 내면을 좀 더 깊고 풍요롭게 표현하고 있다.

남가주사진가협회 김상동 회장은 “컬러의 홍수 속에 살고있는 현대 도시 생활에서 렌즈를 통해 담겨진 우리의 모습을 좀 더 진실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갖고 싶었다.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들의 진심이 묻어있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LA 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2017년도 달력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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