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석 박사 등‘여성암환자 가임력 보존’연구
차(CHA)병원 연구팀이 젊은 여성 암환자들 대상으로 한 가임력보존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9일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에서 개최된 2016 미국 생식의학회(ASRM)에서 최영석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차의과대학 생물의학과와 서울 강남 CHA 불임센터, 서울역CHA 불임센터 소속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항암치료 중 난소에 줄 수 있는 해로운 부작용 또한 난소를 보호할 수 있는 유망한 두 가지 치료제, 게럴린과 멜라토닌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젊은 여성 암환자들의 가임기를 보호하고 강화시키는 잠재적인 치료제를 함께 투여하면 가임 보존 성공률이 50~70%까지 빠른 향상을 보여주는 것을 발견했다며 지속적인 연구로 난소 보존과 가임력 보존을 100%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최 박사는 2014년 학술대회에서 1위에 뽑혔고 이들해 미국 생식의학로부터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아 연구를 지속했다.
최 박사는 “항암치료 때 젊은사람들에게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성인 여성을 위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방법은 조직 냉동보존 저장, 난모세포 저장 등 다양하지만 우리 연구팀은 현재 조직 냉동보존 저장법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보호방법이 없는 젊은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CHA 병원 웹사이트 http://en.chamc.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