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창건·배국희·김요한·유희자씨 개척자상 수상자 4인 선정

2016-11-15 (화)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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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건·배국희·김요한·유희자씨 개척자상 수상자 4인 선정
LA 한인회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개척자상 수상자 4명이 발표됐다. 수상자는 이창건(왼쪽 사진), 배국희(오른쪽 사진) 회장, 김요한 신부, 유희자 원장이다.

광복 71주년 및 예수 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서부개척 171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올해 개척자상에는 21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12일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창건씨는 한인축제 장터를 개척하고 LA 북부한인회를 설립,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배국희 미주 광복회 서남부지회 회장은 애국운동 독립유공자 유가족으로 광복회 등 애국정신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한성공회 김요한(동진) 신부는 노숙자 쉼터를 마련해 장애인과 노약자 지원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고,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원장은 문화예술 무용계에 탁월한 업적을 쌓아 미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개척자상 시상식은 오는18일 오후 6시 용궁식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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