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려되는 한국의 앞날

2016-11-14 (월) 09:28:33 김원곤 / 영국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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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보고 있자니 집안 핏줄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게 된다. 최순실은 어쩌면 그렇게 아비 최태민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했는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최순실이 정말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하고 도와주려 한다면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을 있는 그대로 자백하고 죗값을 확실하게 치러야 한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나서서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지금처럼 계속 자신이 피해자인양 한다면 국민들의 분노는 절대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상황을 흐지부지 만들려 해서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의 중도퇴진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김원곤 / 영국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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