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원문학상 시상식, 손용상·정해정씨 공동수상
2016-11-11 (금) 10:59:10
제6회 고원문학상 시상 및 문학세계 25호 출판기념식이 오는 19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용궁식당에서 열린다.
올해 고원문학상은 손용상 소설가와 정해정 아동문학가가 공동 수상한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손용상 소설가는 소설집 ‘꿈꾸는 목련’으로, 중앙문학상으로 등단한 정해정 아동문학가는 에세이집 ‘향기등대’로 수상한다.
손용상 소설가는 소설집 ‘베니스갈매기’ ‘꼬레비안 순애보’ 장편소설‘그대속의 타인’ ‘꼬레비안 순애보’수상집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어머니’‘ 인생역전’·꿈을 담은 사진첩’ 등이 있으며, 해외동포문학상, 미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정해정 아동문학가는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 5인 동인지‘ 참 좋다’가 있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문학세계’25호 출판기념 및 신인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2016 문학세계에는‘ 미주문인 인물탐구’와 ‘글마루 30주년’ 특집 등 눈여겨볼 만한 읽을거리가 수록되어있으며, 시와 수필 부문에 걸쳐 신인상을 시상한다. 문의 (213)249-7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