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전용사 예우

2016-11-11 (금) 09:43:53 최성근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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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의 폭풍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 최순실표 예산 수천억 보도에 나라를 지키려다 전사한 전몰장병들이 지하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싶다.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는 쥐꼬리만한 돈을 주고 생색내면서 천문학적 액수의 예산을 국정 농단 여성을 위해 배정한 의원들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다. 참전용사들은 죽은 날이 다가오는데 그나마도 죽지 않으려 생존사실을 공증해 보내라고 하니 최순실에게는 어떤 공증을 받고 돈을 주었는지 묻고 싶다.

참전용사들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으며 기도하는데 대한민국은 무속집안에 돈을 펑펑 쏟아준 나라가 됐으니 어쩌면 좋겠는가.

<최성근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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