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초 한인판사 백학준씨 추모식
2016-11-10 (목) 10:48:37
미국 최초의 한인 판사로 지난 9월23일 별세한 백학준(79·사진) 전 몬트레이 카운티 법원 판사의 추모식이오는 12일 북가주 몬트레이에서 거행된다.
서울 출신의 고인은 의사였던 부친을 따라 1952년 미국으로 건너와 스탠포드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법무부 검사로 임용됐다. 이 후 버뱅크시 변호사와 벤추라 카운티 관선변호사를 거쳐 1975년 제리 브라운주지사의 임명으로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돼 공평하고 날카로운 판결로 명성을 쌓았다.
추모식은 12일 오후 3시 몬트레이의 카사 문라스 호텔(700 Munras Ave. Monterey, CA 93940)에서 열린다.
연락처 (831)375-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