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릿 콘도 개발 붐

2016-11-05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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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베드룸 115만 달러부터 시작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릿  콘도 개발 붐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릿에 공사가 진행 중인 287 East Houston Street.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턴(East Houston) 스트릿 인근에 콘도 개발 붐이 일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워이스트사이드와 이스트 빌리지 사이에 위치한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릿은 10여년 전만 해도 주유소와 주차장이 많았지만 지난 수년간 콘도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최근 시작된 콘도 프로젝트는 ‘287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릿’으로 11층 건물에 28개 유닛(1~3베드룸)을 두고 있다.


개발사측에 따르면 모든 유닛의 가전제품은 독일의 고급 브랜드인 밀레(Miele) 제품이 사용된다. 분양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2,100달러로 1베드룸이 115만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모빌 주유소가 있던 350 East Houston에는 10층(46유닛) 주상복합 건물이 내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근 331 Ridge Street와 310 East Second Street, 215 Chrystie Street에도 콘도 건물이 건설 중이며 196 Orchard는 지난 9월부터 분양이 시작됐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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