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풍경들, 새삼 아름다워라
2016-11-02 (수) 03:15:59
▶ 유니스 김, 5~12일 로버트 그래함 갤러리

유니스 김씨 작품
사진가 유니스 김씨의 개인전 ‘드림 인 새도우’ (Dream in Shadow)가 오는 5~12일 컬버시티에 위치한 로버트 그래함 갤러리에서 열린다.
패션 비즈니스를 35년 간 하고 있는 김씨가 출장을 다니며 미국의 곳곳을 카메라 렌즈로포착한 사진 40여점을 전시한다. 들풀의 움직임을 찍은 사진, 뒷골목에서 눈길을 끈 계단 등주로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찍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문적으로 사진을배우기 시작한 지 4년이되었다는 유니스 김씨는 “여행을 하는 동안찍어 놓았던 사진들을되돌려 볼 때마다 사진이란 참 중요하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 사진들은 아름다움도 있고 추억도 있고 또 중요한 기록이 되는 것도 있어 좀 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그래함 갤러리는 여배우이자 감독인 엔젤리카 휴스턴의 남편이었던 조각가 로버트 그래함이 오픈한 전시공간으로 현재 아들 스티븐 그래함이 운영하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5일 오후 6~8시 로버트 그래함 갤러리(5856 Adams Blvd.,Culver City)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회 수익은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213)268-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