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본격적인 독감시즌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시보건국에 따르면 독감이 가장 유행하는 기간은 1~3월이지만 이르면 11월부터 독감 바이러스가 활발해질 수 있다며 미리 독감 주사를 맞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국 관계자는 “특히 50세 이상 성인이나 6~23개월 된 유아, 너싱홈 거주자, 임산부, 당뇨·폐질환·천식·심장병 등을 겪고 있는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독감 시즌에 독감 바이러스와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뉴욕시민은 2,200여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독감 예방접종은 병원은 물론 월그린, CVS 등과 같은 체인 약국에서도 받을 수 있다.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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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