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아메리칸’ 정체성 담은 정규 앨범

2016-10-28 (금)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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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스트무브먼트‘아이텐티티’$ 가수 윤미래 등 참여

‘아시안 아메리칸’ 정체성 담은 정규 앨범

최근 정규 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

아시안 아메리칸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던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가 한국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정규 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한인 프로그레스(본명 노지환), 일본·중국계 케브 니시, 필리핀계 DJ버맨 등 아시안 팀인 만큼 정체성이란 뜻의 앨범제목이 남다르다. 3인조로 활동하고 있는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이번 앨범은 윤미래가 부른 ‘파이터’가 테마곡이다. 니시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담고 싶었다”며 “부모님 세대가 이민 와서 힘들었던 삶도 뮤직비디오에 간접적으로 녹이고싶었다. 음악적으로 존경하는 윤미래씨가 잘 표현해 줬다”고 말했다. 이들은 “ 앞으로 다양한 작업을 통해 동서양의 아티스트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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