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명 바꾸고 가구에 과감히 투자”

2016-10-22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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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인 집안 꾸미기

“조명 바꾸고 가구에 과감히 투자”

실내 단장을 계획할 때는 소파를 비롯, 꼭 필요한 가구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집의 실내공간을 새롭게 단장(decorating)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실내 공간 단장에 대한 조언을 들어본다.

■필수 가구에 투자하라
예산이 한정돼 있다면 소파와 침대, 식탁 등 필수적인 가구보다는 침구나 쿠션, 커텐, 벽지 등 액세서리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구는 나중에 이사를 하더라도 갖고 가지만 갖고 갈 수 없는 벽지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낭비다. 커텐 역시 다음 집에 어울리지 않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 수 있다.

■ 조명을 바꿔보라
조명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또한 아파트나 집의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가구를 활용하라
인터넷 웹사이트인 Chairish, Craigslist, eBay 등을 잘 찾아보면 골동품이나 고가구를 저렴한 가격이 구입할 수 있다. 고가구는 실내 분위기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다.
편안한 내 집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가구 중 약 25%는 고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조언한다.

■부엌의 주방용품도 중요하다
와인병 홀더를 비롯한 주방용품 액세서리는 집 전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보이는 유리잔과 식기 등은 집의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단장하라
상당수 사람들은 실내 공간 단장을 한 번에 하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구와 예산을 머릿속에 염두해 두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차례로 구입하는 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실내 공간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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