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상연 작가 베벌리힐스 아트쇼 2위

2016-10-20 (목)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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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아크릴 작품

▶ 믹스드 미디어 부문

조상연 작가 베벌리힐스 아트쇼 2위
한인 작가 조상연(49·사진)씨가 ‘2016 베벌리힐스 아트 쇼’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지난 15~16일 베벌리힐스 시청 앞에서 250여명이 출품한 가운데 열린 이번 쇼에서 조상연 작가는 아크릴과 한지를 이용해 표현한 작품 ‘Iforgot what to do to fit the mould’으로 믹스드 미디어 2D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칼라 배색된 한지를 이용해 수 많은 접합과 연마작업을 통해 대리석질감으로 마무리된 동서양의 표현양식이 접목된 독특한 시각효과를 보여주어 혼돈과 고통이 반복되는 작가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


대 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조상연 작가는 7년여 전부터도예와 회화작업을 병행해 왔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10회의 개인전을개최했다. 한인타운 인근 KARO 아트 스튜디오에서 학생 미술지도와 일반인 대상 도예강습을 하고 있다.

문의 (213)43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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