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의 선율 타고 주님을 만난다

2016-10-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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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남성선교합창단

▶ 내달 6일 정기연주회

찬양의 선율 타고 주님을 만난다

LA남성선교합창단이 오는 11월6일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LA 남성선교합창단(LAMMC 단장 유창호·지휘 원영진)이 오는 11월6일 오후 7시 LA의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총 30명의 비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LAMMC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타이틀곡 ‘주를 위한 이곳에’를 비롯해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성령의 열매’ 등 총 8곡의 성가곡을 부르고 ‘광화문 연가’와 ‘거리에서’ 등 일반 곡들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한국 중앙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최정원씨와 Benu 트리오가 찬조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창립 30주년을 맞는 시온복음선교회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겸한다. 지난 2008년 11월 창립된 LA남성선교합창단은 풍성하면서도 절제되고 섬세한 울림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정제된 화음으로 널리 알려진 합창단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에만 100만회를넘기며 남성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LA는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다.


원영진 지휘자는 “주를 향한 우리 모두의 고백을 최선을 다해 담고 싶었다” 면서 “혹시라도 비기독교인들이 공연장을 찾아 친숙한 선율에 닫힌 마음의 벽을 허물고 주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반곡들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문의(626)825-9110 (213)44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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