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수감사절 연휴’어디로 갈까?

2016-10-19 (수) 07:08:5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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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여행사들,‘1박2일~5박6일’다양한 여행상품 선봬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한인 여행사들이 일찌감치 판촉에 나섰다. 내달 24일로 다가온 추수 감사절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상품들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동부 관광은 추수 감사절 주간인 11월 21일 쿠바 4박 5일 상품을 출발한다. 오랫동안 쿠바에서 생활해온 쿠바 토박이 한인 안드레아 최 소장이 안내한다. 동부 관광측은 “지난 2년 동안 매주 쿠바투어를 진행한 노하우로 즐거운 투어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려한 파리지엔쇼와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재즈 공연이 포함돼 있어 쿠바의 낭만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관광은 추수 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알라스카 오로라 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5일 상품으로 900달러, 항공료는 별도다. 페어 뱅크스, 치나, 앵커리지, 거드우드 등 알라스카의 유명 도시를 돌며, 오로라도 구경하고 북극 온천도 체험할수 있는 상품이다.


푸른 투어는 땡스 기빙 웰빙 투어를 내달 25일 시작한다. 버클리 스프링스 온천을 즐기고 아미쉬 기차를 탑승하는 1박 2일 상품으로 300달러다. 버클리 스프링스 온천은 유황 미네랄 온천으로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아미쉬 키친 키틀 빌리지를 방문하고 기차 관광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내달 24일에는 5박6일의 라스베가스 세도나 5박6일 상품을 시작한다. 아치스 캐년, 글랜 캐년, 등 9대 캐년과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굿데이 투어는 추수감사절 특별 상품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4박5일 상품을 선보인다. 950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일정은 23일~27일까지다. 피카소 미술관, 가우디의 건축물인 까사밀라, 구엘 공원,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못세랏 수도원, 와이너리 등을 돌면서 빠에야와 메를루사 등 현지 특식을 함께 즐기며 스페인을 경험하는 상품이다.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미 1차 모객이 마감됐다. 2차 모객을 진행중이다.

굿데이 투어측은 “항공 포함 선착순 9명 모객이 마감됐다”며 “추가 모객은 투어 비용과 별도의 항공료를 적용, 판매하고 다”고 말했다. C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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