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지혜, TV 시리즈 주역 맡아
2016-10-17 (월) 12:00:00
하은선 기자
가수이자 작곡가인 지혜(Jihae·한국명 김지혜)씨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TV시리즈 ‘화성’(MARS)의 주역을 맡았다.
오는 11월14일 오후 9시 첫 방영하는 ‘화성’은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화성 거주 프로젝트를 소재로 인간 최초로 화성 거주에 성공한 2030년대를 다룬 시리즈이다. 지혜씨는 우주비행사 6인 중 하나인 화성탐사선 파일럿이자 소프트 엔지니어 하나 승과 캡슐 커뮤니케이터 준 승 쌍둥이 자매(1인2역)를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여행을 꿈꿔왔던 쌍동이 자매가 직급상 2순위인 화성 탐사대 파일럿이 되고 화성 탐사업체에서 주비행사와 교신하는 지상기지의 교신담당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지혜씨는 지난해 미국 국무부 주도 런던올림픽 후원 글로벌 캠페인 ‘웍 어 마일’(Walk a Mile)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된 가수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락 오페라 가수 겸 작곡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처음 도전하는 연기이다.
홈페이지 http://channel.nationalgeographic.com/mar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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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