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23가 로프트식 콘도 유닛 1,4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2016-10-15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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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23가 로프트식 콘도 유닛 1,4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7,000스퀘어피트가 넘는 공간의 대형 로프트 아파트가 1,4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한 때 YMCA가 자리 잡고 있던 맨하탄 23가 소재 건물의 로프트식 콘도 유닛이 1,4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213 West 23가에 위치한 건물의 7/8N 유닛은 29피트 높이 천장과 7,000스퀘어피트의 공간을 자랑하는 대형 로프트 유닛으로 호텔 및 카지노 업계의 재벌인 남아공 출신 솔로몬 커즈너의 딸 베벌리 커즈너가 현재 소유하고 있다.

솔로몬 커즈너는 바하마의 ‘애틀랜티스’ 리조트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베벌리 커즈너는 지난 2007년 835만달러에 이 유닛을 매입, 18개월간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완전히 오픈된 컨셉을 도입한 이 유닛은 4개의 침실과 3개의 화장실이 있으며 월 관리비는 8,873달러이다.이 유닛의 리스팅 브로커인 콤파스 부동산의 레오나드 스타인버그씨는 “이 유닛의 공간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며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를 들여놓아도 피아노가 작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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