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정체성 고민 회화에 담다
2016-10-14 (금) 09:27:33

우빈 작품 ‘Coup de Foudre’
광고 디자이너 우빈씨의 첫 개인전이 지난 8일 LA 아트디스트릭 블라그 레이블 스페이스에서 개막, 22일까지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 오픈 캔버스’(Open Studio Open Canvas)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작가는 이민사회에서 한인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회화를 통한 지각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우빈씨는 USC 미대를 졸업하고 한국에 있는 임옥상 미술연구소를 거쳐 다시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헬렌 린허스트 파인아츠 갤러리 LA 그룹전 ‘투 스케일’(To Scale)을 비롯해 3001 갤러리 LA, 피셔 뮤지엄 오브 아트 LA 등 5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광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듀럭(DUROC) 프로덕션과 오퍼스 필름 LA지사 아트 디렉터, APEC 인터내셔널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했다.
한편, 개막 리셉션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블라그 레이블 스페이스 팝업 갤러리(527 Molino St. #101 LA)에서 열린다. 문의 (213)220-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