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과 노아은행, 뉴뱅크가 지난 3분기(9월30일까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말 연방예금보험공사의 공식 발표를 앞두고 각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44만7,000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자산은 15억1,968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9%, 예금은 13억3,873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2%, 대출은 13억67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1% 각각 증가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에 따르면 기중 대출 신장에 따라 대손충당금 추가 전입액 110만달러가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노아은행은 지난 3분기 130만854달러의 순이익(세후)을 올렸다. 세전순이익은 219만2,567달러였다. 자산은 3억1,965만6,283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5%, 예금은 2억6,691만4,164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7%, 대출은 2억6,504만4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9% 각각 늘었다.
뉴뱅크는 지난 3분기 430만4,000달러의 순이익(세후)을 올렸다. 자산은 2억8,421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1%, 예금은 2억3,822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2%, 대출은 1억8,541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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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